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1-29 16: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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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이천시(시장 조병돈) 증일동에 거주하는 김혜기(71세, 여)씨가 지난 3월에 이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창전동주민센터(동장 임규석)에 성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시 창전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26일 자녀 박호영(41세)씨와 함께 주민센터에 내방한 김혜기 씨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200만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금 전달은 지난 3월 첫 기탁과 함께 총 5회에 걸쳐 1000만원의 기탁금 전달을 약속한 후 두 번째로, 김 씨는 남편인 故박종학씨의 유지에 따라 앞으로도 그 뜻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故박종학씨는 이천시 창전동에서 (구)이천세탁소를 운영하며 이천시의용소방대장 및 이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2008년 11월 암 투병 끝에 사망한 후 가족들은 지역사회에 공헌코자 헌신했던 고인의 유지에 따라 기탁을 결정하였다.

이에 창전동주민센터에서는 지역내의 홀몸노인 10가구에 20만원씩 지원했으며, 향후 기탁금에 대해서도 기탁자의 의지에 따라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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