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군의 야만적인 연평도 포격으로 4명(국군장병 2명,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22명(군인 16명, 민간인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0여채의 건물이 파손되고 산불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했다"며 "북한은 손을 맞잡고 통일을 노래하면서 눈물을 쏟아내던 동족의 가슴에 무차별 포격을 퍼부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북한이 그 동안 보여준 연평해전, 천안함 공격, 연평도 무력도발은 60년 전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으킨 그들의 적화야욕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그들의 호전성 또한 결코 약화되지 않았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의원들은 "한반도 평화를 파괴하는 천인공노할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은 연평도 무력도발에 대하여 사과하고 향후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이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어 "국민과 국제사회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북한 제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며 "정부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고한 안보의지를 가지고 북한의 만행에 단호히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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