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김포한강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를 포함한 김포 전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총 13만 톤 규모인 레코파크(하수처리장)가 3개 권역에서 동시에 건설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걸포동에 위치한 김포레코파크는 기존 4만 톤을 포함한 8만 톤, 통진레코파크 4만 톤, 고촌레코파크 1만 톤을 각각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경 착공해 201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47.5%로 진행되고 있다.
총 건설비는 2,683억 원이고 시행사는 (주)포스코건설 외 8개사가 참여한 푸른김포(주)가 맡고 있다. 특히 레코파크는 공원 개념이 도입됐다. 하수처리장을 완전 지하화되고 상부에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원과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산책로, 축구장, 농구장, 어린이놀이터, X게임장 등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등 각종 개발로 인한 하수발생과 기존 원도심에 대한 노후 하수관거를 완벽하게 정비해 방류수역의 오염을 방지하고 하수처리장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하수관거정비 사업은 전액 민간자본으로 820억 원이 투입되며 김포시 동지역과 통진, 양촌, 하성 등 총 1,720ha구역 하수관거 130.6km를 오는 2013년 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의 소유권은 김포시로 귀속되고 민간은 20년간 시설 임대료를 지급받아 관리 운영한다. 이 사업은 (주)포스코건설 외 5개사로 구성된 청정김포(주)가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산부족으로 장기간 소요되는 하수도사업을 민간 자본을 활용, 단기간에 정비할 수 있어 수질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980-5430)
김포=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김포시가 인구 50만에 대비해 건설하고 있는 고촌레코파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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