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마음에… 라면ㆍ생수 사재기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25 14: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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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60% 가까이 늘어… 부천ㆍ김포 소폭 증가 [시민일보] 북한의 연평도 피격 직후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라면과 생수 등 사재기 현상이 나타난 반면 인근 부천, ·김포지역의 매출은 소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역 14개 점포에서는 라면 58.5%, 생수 59.2%, 통조림 27.8%, 즉석식품 24.4%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송도점에서는 봉지라면 매출이 전주 대비 107.4%, 생수는 77.2%까지 오르며 연평도와 가까운 인천지역에서 두드러진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인천 인근지역인 부천시와 김포시의 대형마트는 고객수에 변동이 없는 가운데 라면 등 매출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마트 부천점에서는 23일 전체 매출과 고객수가 평소와 큰 차이가 없는 가운데 라면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7.8% 올랐고 생수 2.5%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홈플러스 김포점에서도 라면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10.2%, 생수가 5% 로 소폭 증가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어제 북한의 연평도 피격 소식 이후 손님들이 거희 집으로 일찍 들어간 것 같다"면서 "매출의 큰 변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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