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46명 인천항 대피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24 15: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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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북한 포사격으로 연평도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불안에 떨던 주민들이 속속 섬을 떠나고 있으며 연평도 복구작업도 본격 진행되고 있다.

24일 오전 옹진군청과 인천해경에 따르면 대연평도 주민 1689명 중 664명이 이미 섬을 빠져나왔다.

전날 오후 북한의 해안포·곡사포 공격 직후 여객선을 통해 30명이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했고 지난 밤과 새벽 사이 어민 394명이 어선 19척을 타고 인천 땅을 밟았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3시께에는 지난 23일 오후 출항했던 화물선 2대는 연평도 주민 346명 싣고 인천 해경부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배에 탑승한 주민들 가운데 고막파열과 산불연기(일산화탄소), 거동 불편자 등 환자 등도 소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피 작업과 함께 복구작업도 한창이다.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미래 9호는 현장복구를 위해 KT와 SK, 한전 복구팀 등 59명과 한전 관계자 18명, 차량 12대를 싣고 연평도로 떠났다.

시는 또 24일 오전 5시에 옹진군 행정선을 통해 물과 식수 등 생필품과 감기약 등 비상용 물품을 연평도로 긴급 수송했다.

시 교육청도 연평도의 연평초교와 연평고, 백령도의 백령초교 등 9개 초·중·고등학교(학생 699명)에 휴교령을 내리고 직원 1/3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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