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북과 인접해 있는 인천 서해 해상에 북한의 잦은 도발로 외국인 투자가들이 타시도로 눈길을 돌리지나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 23일 유래 없는 민가에 수 백발의 폭탄 포격으로 십 여명의 사상자는 물론 막대한 물적피해를 입혔다.
이와 관련 투자유치로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경제청은 물론 시민사회는 이번 북의 도발이 IFEZ 투자유치에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북의 도발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도발은 민가에 직접 피해를 입힌 만큼 다른 때와 달리 좋은 현상은 아니다"면서 "국제사회의 반응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래 없는 민가의 폭탄 포격으로 가뜩이나 위축돼 있는 외국인 투자유치에 악영향이 우려스럽다"며 "빨리 안정화를 찾아 투자유치에 영향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시민사회단체도 이번 북의 도발이 IFEZ는 물론 도서관광에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접경지역인 인천에서 북의 잦은 도발이 발생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투자의 안정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안정적 투자처인 타시도에 눈길을 돌리지나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서지역에 대한 관광객수도 이번 북의 도발로 인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서해안의 평화정착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연대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큰 영향은 없겠지만 이 같은 도발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투자유치에 상당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쪽 정부가 이성적 대화를 통해 빨리 마무리 짓고 수습해 평화를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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