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의원은 면담을 통해 “교하 운정3지구 문제의 핵심은 주민들이 정부의 계획을 믿고 은행빚으로 대토를 마련한 것으로 1조 2000억원의 천문학적인 은행빚 부담 때문에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어 타 사업지구와는 분명히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토해양부와 LH 공사의 택지개발 사업조정 시 운정3지구의 심각성을 특별히 고려하여 조정·중재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황 의원은 특히 “파주는 분단이후 60년간 접경지역으로 모든 피해를 감수해온 지역인데 정부의 개발계획을 믿고 주민들이 적극 성원하고 협조한 결과가 정부의 운정3지구의 개발 무기연기 소식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무기연기 이후 현재까지 삭발식 등 총 14차례의 집회활동 등 3지구 문제의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황식 총리는 "황 의원의 설명을 듣고 파주지역 문제의 심각성을 잘 이해하겠다"며 "국토해양부 등 관련부처에서 기준과 원칙을 정해 사업을 조정하겠지만 교하 운정3지구의 문제의 심각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국무총리 면담에 이어 교하3지구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위원, 국토해양부, LH공사 등 관련 기관과의 접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황진하 의원이 김황식 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운정지구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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