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를 겨울철 재난대비 종합계획 추진기간으로 지정, 재난대비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장을 중심으로 재난의 예방ㆍ대응ㆍ복구 등 모든 사항을 총괄 조정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2000여명의 직원들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준비단계와 비상단계로 나눠 상황에 신속 대응하게 된다.
또한 시는 7개 반 22명으로 구성된 T/F팀, 대책본부 산하 상황총괄반ㆍ행정지원반ㆍ구조구급반ㆍ비상지원반 등 27개 재난 대응 부서, 8개 유관기관 실무반 편성 등 빈틈없는 조직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폭설시 도로제설 대책과 버스 운행 대책, 농ㆍ축산 시설 피해경감대책, 민방위 재난대응계획 등이다.
특히 시는 폭설시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교통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대비태세를 완비하는 예방 위주의 제설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와 덤프트럭, 제설차 등 장비 확보 ▲습염살포식 제설과 밀어내기 식 제설 병행 등 자연친화적 제설 작업 실시 ▲제설 구역 설정을 통한 신속한 제설 추진 등에 힘쓰는 한편 내 집ㆍ점포 앞 내가 쓸기 등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폭설시 도로 제설은 지역내 총 1275노선 1850㎞에 달하는 국도ㆍ지방도ㆍ국지도ㆍ시도ㆍ도시계획도로ㆍ농촌도로 중 총 55개 노선 294.8㎞의 중점관리 도로노선에 대해 1ㆍ2단계로 나눠 제설을 추진한다
또한 36개 버스운행 취약노선에는 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연장운행도 실시한다.
아울러 폭설시 농축산시설 피해경감을 위해 지역내 시설하우스 635농가, 축사 611농가 등 총 1246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예방 지도와 현황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가 하면, 민관군제설단 운영, 민방위대 동원 등 신속한 복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유관기관으로 용인경찰서ㆍ용인소방서ㆍ용인시 자율방재단ㆍ안전모니터봉사단ㆍ민방위대 등과의 협조를 다지고 타 지자체와 장비와 인력 지원 등의 지원협조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설시 피해가 많은 시설하우스 등 농축산 분야에 현장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행동요령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자발적인 점검을 유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오왕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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