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교문동 샛다리 마을에 위치한 강변약수터는 지난 9월 21일 집중호우로 약수터 주변과 진입로 200m가 움푹 파이는 등 크게 파손, 약수터 이용객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따라서 시는 예산부족으로 응급복구 후 정비 공사를 철도 폐목을 이용해 바닥을 보수할 계획이었으나 태풍 곤파스의 피해로 인해 쓰러진 나무가 많다는 것에 착안해 강변약수터 200m구간을 철도 레일 목에서 태풍으로 쓰러진 목재를 이용 환경 친화적으로 전 구간을 복구했다.
강변약수터의 폐목 재활용은 김정국 환경관리사업소장의 아이디어로 당초 철도폐목에서 폐목을 사용한 것이다.
시는 이와 함께 형제약수터와 강변약수터에 빗물이 쓰며들지 않도록 지붕공사를 했으며 강변 약수터에는 보도 블록을 깔고 휀스를 설치해 말끔하게 단장했다.
이와 관련 약수터를 찾은 주민 박모(47, 교문동)씨는 "약수터 진입로가 집중호우로 크게 훼손됐었으나 시의 발 빠른 응급복구와 폐목을 재활용한 이번 정비공사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구리 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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