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심장마비' 걱정 덜어준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1-21 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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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1층 로비에 '자동 제세동기' 설치 [시민일보]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응급사태에 대비해 도내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19일 '자동 제세동기'를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했다.

시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김진원 시의회 의장, 의원 및 관계 공무원, 청원경찰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자동 제세동기'를 설치하고, 사용요령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자동 제세동기'는 갑자기 심장이 멈추거나 심장박동 기능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전기충격을 줘 다시 정상상태로 회복하는 기계를 말한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원이 강사로 나서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원인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조치 ▲자동 제세동기 사용할 때 꼭 알아야할 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강의를 마친 후 최웅수 의원은 “심장박동 정지환자는 최초 5분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자동심장 충격기를 설치함으로써 응급차량이 오기 전 위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되어 시민의 한사람으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자동 제세동기를 3~4개월 시범운영 후 민원 및 시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으면 공공기관 및 다중집합장소에 추가 설치하는 등 확대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원이 19일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을 김진원 시의회 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에게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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