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영어인형극' 30일 개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18 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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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서관, 운남초교서 '빨간망토'공연 [시민일보] 영종도서관이 학교도서관의 활성화 및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은 물론 건전한 정서발달 함양을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 6곳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연시설이 없는 영종지역 특성상 학생들에게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영종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일환으로 18일 용유초등학교와 30일 운남초등학교에 ‘빨간 망토와 착한 늑대’ 영어 인형극 공연을 마련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형제의 명작동화 ‘빨간 망토’를 영어 인형극으로 각색한 ‘빨간 망토와 착한 늑대’는 친구들과 함께 영어인형극을 감상하면서 아이들에게 영어와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인형극 공연에는 유괴예방 및 성폭력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어 많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8일 오전 10시 용유초등학교 강당, 30일 오전 11시20 분운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영종도서관은 또 운서초등학교 도서관에 지난 1일부터 12월 말까지 학습용 DVD 및 과월호 잡지를 무료 대출해준다. 매달 1회씩 DVD는 15개 내외, 과월호 잡지는 2권 내외로 대출 지원하며 이에 소요되는 택배비용은 영종도서관에서 자체 부담한다.

지난달부터는 영종도서관 소장 원서 200여권을 ‘영어 특성화’ 학교로 지정된 삼목초등학교에 3개월간 대출해 주는 순회도서관 서비스를 시행했다. 자료선정에 필요한 목록을 제공하고 학교도서관의 부족한 원서를 보충하기 위해 도서 지원에 나선 것이다.

영종도서관 관계자는 “공항 인근지역 특성상 영어 관심도가 높은 만큼 학교도서관의 부족한 장서를 계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 상호 협력해 도서관을 주민들의 지식, 문화 공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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