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같은 시간대에 동시 입실함에 따라 시내 전 지역의 교통 혼잡이 예상돼 이에 따른 특별수송 및 교통대책을 수립, 실시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날 인천지역 57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 등 경찰관 339명을 배치해 모범운전자와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과 함께 시험장 정문 진, 출입 로를 확보하는 등 혼잡방지를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화군 등 군, 구 자치단체와 협조해 불법주차 등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수험생 탑승차량에 대해 우선권을 부여하는 한편 빈차 태워주기 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인천경찰청은 특히 차량혼잡 등으로 지각이나 수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은 인근 경찰관이나 112로 신고하면 수험장까지 긴급 수송하는 교통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돌발 상황 발생시 시, 군과 협조, 비상수송차량을 활용해 수송을 지원하고 관공서 등의 출근시간대가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 수험생 등교시간대 자가용 출근을 자제토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듣기 평가 시간대인 1교시(오전 8시40분~8시53분)와 3교시(오후 1시10분~1시30분)에 차량 등의 경적사용 자제와 시험장 반경 200m 이내 대형 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나는 차량은 원거리 우회 조치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수험생 탑승차량은 전면유리창에 수험생 수송을 알리는 표시를 해 시험장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각종 특별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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