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제3회 광주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에서 구립여성합창단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식문화국장을 단장으로 지휘자, 반주자, 소프라노 9명, 메조 13명, 앨토 9명 총 33명으로 구성된 구립여성합창단은 1992년 관악구 어머니합창단으로 구성돼 자체적으로 활동해 오던 것을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2006년 구립여성합창단으로 재창단하며 매년 정기연주회 공연을 비롯해 지역 행사에서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합창단은 창단 이듬해인 2007년 제주도에서 열린 탐라전국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시작으로 2008년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 2009년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 올해 광주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 공히 관악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전국대회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과시하고 있다.
합창단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대연 회장은 입상소감에서 “우리 합창단원 대부분이 가정주부이다 보니 함께 연습할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아 정말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며 “입과 입이 모아지고 소리와 소리가 하나 되는 아름 다운 하모니를 통해 온 구민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사람중심 관악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창단장인 김기호 국장은 “현재 우리 관악구립여성합창단에 대한 지원이 타 구에 비해 많이 부족함에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구 위상을 높이고 있는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여성합창단이 더욱 발전하고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18일부터 19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제3회 광주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에서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이 은상을 수상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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