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누리극장 로비에서 연주하는 로비음악회인 '12시 15분'은 십정동과 아트센터 지역주민들을 위해 점심시간에 진행되는데 매 시각 정시에 진행되는 통상적 관례를 깨고 낮 12시 15분에 공연을 시작해 시간과 공간, 형식의 틀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다.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퍼니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예술고등학교 음악과 미추홀오페라단, 구보탄츠떼아터 등 인천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으로 꾸며진다.
아트센터의 가용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예술단체의 컨텐츠 역량강화와 발표기회를 제공해 인천의 문화인프라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첫무대는 23일 남성 6인조 브라스밴드인 '퍼니밴드'가 문을 연다. 국내 최초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그룹(금관 5중주)답게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13일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예술인재 육성학교인 인천예술고등학교 음악과 학생들과 인천을 대표하는 무용단체이자 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인 구보탄츠떼아터가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인천예고는 'Nella Fantasia''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You raise me up', '미녀와 야수''냉정과 열정사이'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을 중심으로 합창과 연주무대를 선보이고 구보탄츠테아터는 기계화 된 현대문명속에서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본질을 그린 '유토피아'를 무대에 올린다.
이어 11월27일과 12월11일에는 미추홀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콘서트'와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연이어 공연되고 마지막 12월25일은 착한 오르가니스트 김지리의 오르간 연주가 준비돼 있다.
현재 명지대학교 용인콘서바리토 오르관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김지리는 '착한 오르가니스트 김지리의 오르간 이야기'를 통해 발레'호두까기인형'과 영화'미션'의 주제곡 등 명곡들을 부드럽고 아름다운 소리로 전달해 줄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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