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장화동 6km… 청계~백운~왕송 26km… 고양 33.6km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19 14: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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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3곳에 '누리길' 조성 경기도 사업대상지 선정
내달 실시설계용역 추진

[시민일보]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누리길'을 조성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에 산책탐방로를 조성, 도시민들에게 여가 및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구역 보전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누리길을 조성한다.

도는 그동안 수원시 등 11개 시·군으로부터 누리길 대상사업 후보지를 제출받아 국토해양부와 함께 지난 9월 사업대상지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이후 지난 5일 국토부가 안산시 장화동 1개 코스 6㎞, 의왕시 청계~백운~왕송 1개 코스 26㎞, 고양시 4개 코스 33.6㎞ 등 3곳을 누리길 사업지로 선정했다.

누리길로 선정된 3곳은 노약자도 이용가능한 평지 위주 및 기존 산책로 활용이 가능하고, 산책탐방로에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토지매수가 필요하지 않은 지역들이다.

도는 누리길 조성을 위해 안산시 장하동 누리길 5억원, 의왕 청계~백운~왕송 누리길 7억2000만원, 고양 누리길 6억9000만원 등 총 19억1000만원의 예산을 올해 2회 추경에 반영했다.

3곳의 누리길에는 각각의 특성에 맞게 테마쉼터, 테마다리, 안내시설, 스토리텔링 뷰포인트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도 관계자는 "누리길 조성사업은 자연이 비교적 잘 보전돼 있는 개발제한구역을 도시민의 여가 및 산책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11월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곧 바로 사업을 발주, 빠른 시일내에 누리길을 조성해 도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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