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명수(자유선진당·충남 아산)의원은 "지역내 재정비와 개발사업의 무리한 추진으로 인해 남동공반을 비롯한 제조업의 '탈인천화'가 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03년부터 인천지역을 떠난 기업만도 613곳에 이르고 있는데 그 원인은 인천지역 내에 각종 도시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서 '공장 부지난'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의원은 또 "인천시에도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2009년 12월 관낸 재정비, 개발사업 지역 이전대상 공장실태조사'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천을 대표할 만한 기업들이 상장폐지되고 워크아웃까지 진행되고 있어 시의 적절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특히 "인천시의 이전대상 공장 실태조사 결과보고'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9년 사이에 관외로 이전한 공장들 중 41.4%는 남동구에 소재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장이전 요인에 대해 사업주들은 공장이전 대체부지 구입에 따른 자금부담, 보상금액으로 실제 실제 인천관내에서 공장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를 들었다"며 "토지구입과 건물신축 등 비용 부담에 따른 이전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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