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분양가 인하…경기도, 정부에 건의키로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19 14: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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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기도가 기존 아파트형공장인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활성화,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분양가 인하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는 3층 이상의 동일 건축물안에 6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건축물로 최근 대형화·첨단화 건립 추세에 있다.

도내 지식산업센터는 성남 35곳, 안양 23곳, 부천 18곳 등 총 145곳이 있으며 1만1209개 업체가 입주, 11만7976명이 근무하고 있다.

입주업체의 54.4%가 정보통신, 지식산업, 의료, 전자 등 첨단업종 등이 절반을 차지하는 등 최근 대형화·첨단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광명 테크노파크 등 29개 지식산업센터가 건설 중이거나 건립 계획 중에 있다.

도는 지식산업센터 건립 활성화를 통해 도심형 첨단산업 육성 및 고급·청년 일자리창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대대적으로 손질하기로 했다.

먼저 도 자체 조례 개정을 통해 세제지원 및 자금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초 입주업체에만 취·등록세가 감면되는 현행 세제지원 조례를 개정, 2차와 3차 입주업체에도 세제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지식산업센터 건설지원 자금 규모도 현행 700억원에서 조례 개정을 거쳐 2012년 1000억원, 2013년 1500억원, 2014년 2000억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분양가 상승에 따른 지식산업센터의 공실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양가 인하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도심지의 높은 지가 및 대형화, 고급화로 분양가가 상승해 업체들이 입주를 꺼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국토부의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을 건의해 민간기업이 택지개발지구 내에 지식산업센터 건립시에도 조성원가로 공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최진원 도 산업정책 담당사무관은 "지식산업센터 건립활성화 계획은 불합리한 조례 및 법 개정을 통해 고급·첨단 일자리창출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자 하는 도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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