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예스런 잔치마당, 탐스러운 이천쌀’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농경 체험과 놀이 등 전통 농촌문화를 보여주고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임금님표 이천쌀을 소개한다.
축제 진행은 전통 쌀농사문화를 보여주는 풍년마당, 함께 즐기는 놀이마당, 마당극과 전통 굿이 펼쳐지는 기원마당, 술과 음식을 즐기는 주막거리, 이천 햅쌀을 판매하는 햅쌀장터 등 11개 마당으로 구성됐다.
풍년마당에서는 개막일인 21일 오후 3시 축제 참가자가 모두 참여해 풍년과 장수를 기원하며 600m 길이의 무지개 가래떡 뽑기에 도전한다.
쌀밥카페 마당에서는 축제기간 중 점심시간에 특별히 설치한 초대형 가마솥에 2000명이 먹을 수 있는 쌀밥을 장작불로 지어 2000원에 판매하는 ‘가마솥 이천명 이천원’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시가 합성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이천쌀로만 막걸리 맛을 재현한 이천쌀막걸리가 주막거리에 처음 선뵈는 론칭행사가 계획돼 있어 관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시는 전한다.
이밖에 이천쌀해원굿, 희망솟대만들기, 지신밟기, 멧돌.절구.복조리 체험, 가마싸움, 석전놀이, 농기싸움 등 전통 민속놀이와 이천쌀밥명인전, 세계쌀요리경연, 이천햅쌀과 특산물 장터 등이 준비됐다.
한편 이천쌀문화축제는 부여의 영고, 고구려 동맹, 동예 무천 등 고대 농경사회의 추수축제 전통을 이은 것으로 쌀을 주제로 한 축제 내용과 의미를 평가받아 최근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문의 (644-4125)
사진설명=이천시가 21일부터 24일까지 중리동 설봉공원에서 ‘제12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서 대형 가마솥에 쌀밥을 만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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