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와당 특별전 22일 개최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18 15:35: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미공개 유물 30여점 선봬,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 [시민일보] 구리시(시장 박영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구려대장간마을(2종 박물관)이 가을을 맞이해 '고구려와당 특별전'을 22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박물관내 유적전시관에서 연다.

이 특별전은 ‘지붕 위에 올린 연꽃’이라는 주제로 고구려의 수도였던 국내성과 평양시기에 만들어진 고구려 연화문와당을 중심으로 남한 내 출토된 와당, 발해·백제 등 주변국가에서 제작된 고구려계통 연화문와당 30여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시되는 고구려와당은 경기도박물관, 서울대학교 박물관, 연세대학교 박물관 등의 소장품들로 현재까지 미공개됐거나 장기간 공개된 적이 없는 유물들로서 이번전시를 통해 오랜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또한, 최근 발굴된 홍련봉 보루와 호로고루 출토 기와를 일부 공개함으로써 우리 가까이에서 살아 숨쉬는 고구려인들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된다.

전시는 많은 학생들과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한 만큼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으며, 주말 고구려와당과 관련된 체험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보다 즐거운 역사학습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고구려와당 특별전 ‘지붕위에 올린 연꽃’전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고구려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민족의 웅혼한 기상과 찬란한 문화를 피부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 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