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동화백展 20일 활짝…미추홀도서관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18 13: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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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미추홀도서관이 한국시사만화계의 거장 박재동화백 초대전을 인천지역 최초로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1922년 일제 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건립돼 해방과 6?25동란의 숱한 역경 속에서도 88년의 역사를 이어온 미추홀도서관과 한 시대를 해학과 풍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시대정신과 작가정신의 외길을 걸어온 박재동화백의 모습을 함께 조명하고자 마련된다.

주요 작품구성은 작가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시사만화 원화작품 및 손바닥아트 작품, 찌라시 아트작품, 애니메이션영상자료, 디지털프린팅작품판매 등으로 구성되며 케리커쳐이벤트대회 및 작가가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말하는 박재동이 말하는 나의 삶과 나의 만화인생이라는 주제의 강연도 11월6일 개최된다.

또 이번 전시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작가의 유년시절 소장 작품을 어렵게 만나 볼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작가의 귀중한 애장품으로써 그동안 간간이 언론에 보도만 됐을 뿐 실제 볼 수 없었던 작가 초기의 스케치작품들이 전시된다.

유년시절의 꿈을 이뤄낸 작가의 모습 속에서 현재 애니메이션분야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동 화백은 2009 한겨레신문 박재동의 손바닥아트연재, 2009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가상 수상, 2010부천국제만화가대회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다수의 국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 오프닝은 21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다채로운 오프닝행사로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케리커쳐행사 및 이벤트참여자에 대한 시상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제공돼 흥미롭고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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