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여중은 탐구정신과 성취의욕이 높고 과학 성적이 우수한 2학년 학생 가운데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은 25명을 선발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노벨반은 과학교사들의 지도하에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의 4개 영역별로 내년 1월까지 8개월 간 총 60시간의 탐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수업은 학생 스스로 탐구주제를 선정한 뒤 실험결과를 도출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흥미를 가질만한 탐구주제를 선정,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영화 속에 나오는 과학원리를 찾아보는 수업은 학생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으며 팀별로 진행된 과학토론수업 역시 서로의 생각을 비교하는 등 열린 시각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노벨반 활동 중인 정지연(2학년)양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맘껏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무엇보다도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확실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노벨반 같은 과학활동이 활성화돼 많은 친구들과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백성하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와 재기발랄한 참신한 사고들을 통해 오히려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이공계 우수인력 양성이 국가적 사업으로 중시되는 만큼 노벨반이 의미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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