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수원과 성남, 안양·과천·군포·의왕(안양권), 부천, 고양 등 5개 지역을 포함, 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은 모두 8개로 늘게 됐다.
도교육청은 이들 지역의 고입 과열 현상과 통학 및 수용 여건, 여론 지지율 등 4가지 기준을 검토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3개 지역 고교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평균 성적을 조사한 결과 110점대~190점대까지 서열화돼 있었고, 설문조사에서도 대다수 학생과 학부모들이 평준화 지역보다 고교 입시에 대한 과중한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평준화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3개 지역 모두 도시가 집중돼 주거 및 고교가 반경 10㎞ 이내에 위치하고, 도로 및 대중교통이 발달해 어느 고교에 배정해도 통학에 지장이 없는 점도 감안했다고 했다.
중학교 졸업생수에 대비한 고교 입학 정원비율이 광명 96.5%, 안산 100.5%, 의정부 103.9% 등으로 균형을 이루고 고교 평준화 도입 찬성률이 70%(3분의 2)에 달하는 지역 여론도 반영했다.
도교육청은 이런 기준을 토대로 지금의 중2 학생부터 평준화 제도를 적용하기로 하고, 이달 중 '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 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규칙(교육과학기술부령)' 개정하기로 했다.
또 내년 3월까지 학군 지정을 거쳐 7월까지는 고교 배정방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기피고교 교육여건 개선과 과대학교 과밀학급 해소, 일반계 고교 교육의 질 제고 등 3대 대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이들 3개 지역에 대한 평준화 도입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정책효과 분석, 타당성 연구, 여론조사, 정책 검토 및 지역순회·도의회 보고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준화로 인한 수월성 교육의 어려움, 우수 인재 유출 등의 우려는 수준별 수업과 과목별 영재반 운영 등 제도 보완을 통해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준화 를 희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를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해남군 ‘가을 정원여행 명소 4選’](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29/p1160280457951937_573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광진구, 29일 ‘건대 청춘잇길 지역이벤트 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28/p1160277902813184_91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