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82% ""체감경기 어렵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13 14: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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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67곳 조사, 대기업 문어발식 확장·과다경쟁 애로 호소 [시민일보] 전국 소상공인 가운데 10곳 가운데 8곳은 현재 체감경기가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전국 소상공인 96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25일~9월7일까지 소상공인 체감경기 및 경영애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이 느끼는 현재 체감경기에 대해 매우 어렵다(38.7%), 다소 어렵다(44%)고 응답했으며 보통이 15%, 좋음이 2.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체감경기가 어려운 이유는 ▲대기업이 문어발식으로 영업을 확장해 고객이 줄어들었다가 53.1% ▲동일 업종 과다 출혈 경쟁이 23.5% ▲백화점과 명품매장 등 고가업체 호황이 13.8% ▲임대료 등 관리비 부담이 9.6%로 집계됐다.

경영수지를 묻는 설문에 대해서는 적자상태가 38.3%였으며 현상유지가 57%, 흑자상태가 4.7%로 각각 나타났다.

향후 1년 간의 경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66.9%가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22.5%, 호전될 것이라고 답한 곳은 10.6%에 불과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기업으로부터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56.7%), 카드수수료 인하 등 경영부담 완화(17.8%), 자영업 과잉해소를 위한 대책(10.9%) 등을 꼽았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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