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그는 총회장에 취임한 이후 여성 호남향우회를 별도로 조직하는 등 호남 향우회 조직을 명실상부한 전국 조직으로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회장은 2년 전 서울 25개 자치구에 있는 33개 호남향우회 조직을 이끄는 서울시향우회 연합회장을 맡았다가 지난 해 전국 16개 시도 회장단의 추대를 받고, 금년 3월 전국대의원 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총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이 같은 그의 경쟁력은 당내에서도 인정받는 분위기다.
민주당 서울시당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6.2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용산 지역위원장 선거에서 5명의 경합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선출됐다.
그런 가 하면 6.2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후보로 나선 4명의 응모자를 추스려 성장현 현 구청장을 단일후보로 추대, 당선시키는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 회장은 10.3 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247개 전 지역의 지역위원장을 재공모할 때도 2명의 경쟁자를 가볍게 제치고 만장일치로 지역위원장에 재추대되는 기량을 보여줬다.
이는 용산지역에서 그의 입지가 얼마나 탄탄한지를 보여주고 있는 사례다.
실제 그의 지역구는 전국 지구당에서 가장 많은 당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비를 납부하는 진성당원은 800명이지만 일반 당원은 무려 8000여명의 규모에 달한다.
유 회장은 “언제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건 외롭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늘 함께 하려는 마음을 초심으로 삼아 실천하고 있다"며 "전국을 돌며 그들을 찾아다니는 부지런한 발품도 남보다 힘을 발휘하는 원동력"이라며 조직 강화 비결을 귀띔해 주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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