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최근 인천시 동구 송림6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포스코 미소금융 인천지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송영길 인천시장, 박상은 국회의원, 류재관 현대-동부시장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소금융사업은 담보가 없거나 저신용 상태이어서 은행 등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사람들에게 자활에 필요한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최대한도 5000만원, 이자율 4.5%의 서민대출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송도사옥 이전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다문화가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인천시 동구지역에 미소금융 지점개설의 필요성을 모사인 포스코에 적극적으로 개진해 유치에 성공했다.
이 자리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경제위기가 회복세에 들어섰지만 아직 서민생활 전반에까지 성과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미소금융이 금융 소외계층에 보다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9월까지 3개 지점에서 총 184건, 17억 2,000만원을 대부해 왔으며 미소금융 대출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서민대출상품 외에도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대상의 특화된 대출상품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미소금융 중앙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해 소득,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동안 총 500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포스코 미소금융 인천지점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현판식을 마친 후 박수를 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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