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 접경지역 상수도 공급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10-11 16: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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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부터…軍 GOP대대·주민 식수난 해소 일환 [시민일보] 경기도가 파주·연천군 등 최전방지역 군 GOP대대에 상수도를 공급한다.

도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단계로 나눠 군 GOP대대 및 접경지역 주민 식수문제 해결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 계획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 GOP대대 상수도 공급은 올해 전반기 정책과제로 3군 사령부에서 건의해 급수실태를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급수실태 확인 결과 군 GOP대대 장병들은 식수를 지하수 심정의 소규모 수도시설에 의존, 여름철 우기시 낙뢰로 인한 관정모터의 잦은 고장과 겨울철 배수지 및 급수관 동파로 인근부대에서 급수차를 이용하는 등 급수공급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하수의 고갈로 매년 다른 장소에 지하수맥을 찾아 관정을 반복해 매설하는 등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한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을 위해 연차별로 127억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53.3㎞(파주29.6㎞, 연천23.7㎞)를 매설하고, 가압장 6개(파주1, 연천5)를 설치해 군 GOP대대급 부대장병과 접경지역 통일촌·대성동·해마루촌 마을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를 보급하기로 했다.

도는 1단계 사업으로 2011년도 3월에 사업을 착수해 11월부터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상수도공급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공급으로 군장병의 전투력이 증강은 물론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각종 제한을 받고 있는 접경지역 주민의 식수문제가 완전 해소된다.

한편 도는 군 GOP대대 상수도 공급사업이 국가사업임에 따라 국비보조 사업으로 추진토록 지난 1일 중앙정부(환경부, 기획재정부, 국방부)에 건의, 환경부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 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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