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향후 4년간 인천지역의 사회복지 발전 중, 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최근 여성의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505명과 일반시민 1,800명, 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욕구를 개별면접 조사를 실시, 분석한 자료와 연구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 등을 거쳐 마련한 대략적인 윤곽을 공개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는 인천발전연구원 권현진박사의 주제발표와 사회복지협의회 특별자문위원장 이명숙 좌장의 진행으로 각계를 대표하는 송다영 인천대 사회복지학과교수, 이성수 인천시 시민사회특별보좌관, 김정희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팀장, 최상희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의 분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제시되는 복지 분야의 슬로건은 송영길 시장의 20대 전략중 하나이자 모든 시민들이 누린다는 의미의 ‘그늘 없는 복지’이며 비전은 ‘나눔과 참여로 만드는 복지공동체 인천’ 건설 등이다.
또 분야별 사업목표로 저소득 시민들에 대한 생활권 보장과 자립지원과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사회통합 구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평등도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실현, WHO가 인정하는 건강도시 건설 등이다.
이는 복지수혜자와 공급자를 이분화하는 접근이 아닌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들과의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전 시민에 대한 ‘보편적 복지구현’이라는 인천시의 정책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제1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단점을 보완하고 복지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제2기 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중점정책은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과 저출산, 고령화 대책, 무장애도시 프로젝트, 다문화복지환경 조성 등이다.
분야별 복지정책의 주요사업은 비수급빈곤층 시민에 대한 지원, 복지재단 건립,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방안, 장애인복지시설 확대, 장애인가족지원 강화, 다양한 가족지원 방안 등이다.
또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저출산고령화연구센터 설치, 독거노인 안심서비스,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두드림 존 사업, 아동복지시설 다각화 사업, 2014 아시안경기대회를 대비한 자원봉사자 육성 등은 새롭게 제안되는 주목할 만한 제안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 계획(안)을 확정한 후 주민공고를 통해 다시한번 의견을 수렴하고 11월 최종보고회에서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확정된 계획은 매년 시행계획 수립의 근간으로 인천시 사회복지정책의 교과서 역할을 하게 된다. 문의(440-2913)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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