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매몰지역 지하수오염 없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10 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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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강화군 62곳 점검··· 일부서 일반적 수질기준초과 뿐 [시민일보] 올 상반기 구제역 발생으로 살처분한 가축을 매몰한 강화군내 소규모 수도시설과 관정 62곳의 수질을 점검한 결과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가축 매몰지역의 마을상수도를 대상으로 수질오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총대장균군,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등의 항목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에서는 총 139차례 중 10차례(7.2%)가 수질기준을 초과했지만 이는 평상시 농촌지역의 일반적인 수질초과 현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살처분 가축 매몰에 따른 침출수로 지하수가 오염되는 상황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살처분 가축 매몰지 중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선원.불은.양도면에 115억원을 들여 상수도 급수관로 47.4㎞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3260가구, 7200여명의 주민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방침이다.

강화군에서는 지난 4월 구제역 7건이 발생해 227개 농가의 한우, 육우, 젖소, 돼지, 사슴, 염소 3만1천345마리가 살처분돼 보상금 493억원과 방역비용 76억원 등 모두 569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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