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무릎쓴 군인정신 격투끝 절도범 붙잡아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10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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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1사단 김대웅 상병, 휴가중 범인 검거 [시민일보] 휴가 중인 사병이 몸싸움 끝에 자동차 전문털이 전과 7범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육군 71사단 소속 김대웅 상병(23)은 지난 3일 새벽 1시,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서 집으로 귀가 하는 도중 집 앞에 세워둔 자동차 주변에서 누군가 서성거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도둑이라는 생각이 들어접근 하면 흉기에 위험을 당 할수 있어 집으로 피하여 후레쉬로 차안을 뒤지는 모습을 보고 확실히 도둑이라고 판단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차량에 접근한 김 상병과 범인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손에는 다행히 흉기가 없었고 30대 초반으로 범인도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고 김 상병은 용기를 내 자동차문을 열어 차에서 내려 도망가려는 범인과 약 5분간의 몸싸움 끝에 붙잡아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지구대에서 범인을 조사결과 주머니 속에서 도난 물품으로 보이는 신용카드, 금반지와 목걸이, PDA, 외국 화폐 등 많은 귀중품이 나와 확인 결과, 무려 전과 7범의 차량 전문털이범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태원 지구대에서는 김 상병에 대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검토를 할 계획이라고 군부대 측에서 밝혔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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