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돕기 온정의 손길 릴레이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0-10 1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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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유치원 자율장학協등서 성금품 기탁 줄이어 [시민일보]추석연휴 집중호우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에 많은 침수피해를 입은 가운데 피해 주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구에 따르면 먼저 지난달 30일 지역내 유치원 원장 및 교사들로 구성된 유치원 자율장학협의회(회장 박성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아동 및 청소년의 도서 파손 등의 수해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1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원아와 교사가 함께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것으로,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동 및 청소년 수해피해를 입은 저소득 75가구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박성자 유치원자율장학협의회 회장은 “기탁한 성금으로 아동 및 청소년 수재민들을 위해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치원자율장학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이온스 354-D지구 회원(김홍조 총재 외 10명)들은 2000만원 상당의 도배지 5500평을 후원했으며, 가양2동 적십자 봉사회(회장 현상분)와 서울뉴서정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형미)은 20kg 쌀 100포, 비누 36세트를 수해 피해를 입은 화곡동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 밖에도 공항동 송정중학교 학생 100여명과 직능단체원들은 함께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 거리를 청소하고 수해현장을 둘러보고 수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봉사활동도 펼쳤으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0명이 투입, 지역내 3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와 5개 팀으로 편성해 침수 피해 수급자 가구 19가구를 돌며 도배와 장판 시공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한편 구는 구 기상관측 이래 최고를 기록한 293mm의 이번 폭우로 인해 주택이 3211가구와 상가 589곳이 침수됐으며, 담장 2곳, 절개지 1곳, 산사태 1곳 등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됐다.

문의(2600-6689)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역내 유치원 원장 및 교사들로 구성된 유치원 자율장학협의회가 지난 추석연휴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1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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