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열차 영등포역 정차 강력 반대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07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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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 성명서 발표 [시민일보] 양기대 광명시장은 국토해양부가 지난 6일 고속철도(KTX) 영등포역 정차 발표에 대해 34만 광명시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냈다.

7일 오후 2시 30분 광명시청브리핑룸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토해양부의 조치가 비록 경부선 국철을 이용한 2회의 KTX열차를 영등포역에 정차하는 것이지만 짝퉁 KTX 노선으로 KTX열차의 영등포역 정차를 위한 사전포석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고속철 시대를 맞아 국토의 균형발전과 도심권 교통혼잡 완화 위해 국비 4,068억원을 들여 일일평균 이용승객 5만7,893명을 예상해 시발역으로 광명역사를 건립 지난 2004년 4월 1일 개통했다.

양 시장은 또 광명시를 포함한 인근 7개시 시민들의 고속철 영등포역 정차 반대와 관련해 영등포역 정차를 하지 않겠다고 확약한 바 있는데 정부가 이 같은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진 것은 광명시를 비롯해 7시 시민을 무시한처사로 보여 성명서를 냈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은 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게을리 한 채 영등포역 정차계획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다 이번에 전격적으로 영등포역 정차를 추진해 분노를 사고 있다.

따라서 광명시는 고속철도 광명역이 당초 시발역으로 계획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책과 실행 계획을 마련해 천명할 것을 촉구한다고말했다.

광명시는 이같은 명확한 해명과 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대책 및 실행계획을 세우지 않을 경우 광명역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34만 광명시민과 함께 정부의 처사에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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