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에 따르면 행당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무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노찬우)는 백내장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한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4년째 '희망의 광명찾기 백내장 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5일 백내장 수술 협력 병원인 행당동 대림아파트상가 성모안과에서 올해 대상자로 선정된 공 모(56ㆍ여)씨의 백내장 수술이 진행됐다.
차상위 계층으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공씨는 오래 전부터 양쪽 눈이 흐릿해져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생활을 이어왔으며, 이 소식을 전해들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의 도움으로 좌우양안 백내장 수술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공씨를 포함해 2007년 2명, 2008년 2명, 2009년 2명 등 총 7명이 '희망의 광명찾기 백내장 수술'로 새 삶을 얻게됐다.
행당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무석 회장은 "주위에 도움을 필요한 분들이 너무나 많아 가능한 많은 분들을 도와드리고 싶지만 모금활동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아파트부녀회 등 지역내 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동에 형편이 어려워 백내장 수술을 받지 못하신 어르신이 계시다면 적극 돕겠다"며 앞으로도 이 뜻깊은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당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는 각각 23명, 22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번 방역활동, 청소, 태극기 달기, 사랑의 집수리, 떡국 및 삼계탕 대접 등 다양한 지역봉사를 펼치고 있다.
전병권 행당2동장은 "다양한 봉사활동 뿐 아니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런 수술까지 지원해 준 행당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동에서도 백내장 수술을 위한 대상자를 찾는 등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동구 행당2동의 '희망의 광명찾기 백내장 수술'을 받기 위해 행당동 대림아파트상가 성모안과를 찾은 공 모씨와 이를 지켜보고 있는 행당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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