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7호선 연장 타당성 검토해달라"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05 15: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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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양주~포천, 역사 '8개→3개' 축소안 전격 합의""" [시민일보] 경기도가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포천선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국토해양부에 재건의하고 나섰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타당성 검토 재건의는 의정부~양주~포천선 구간의 노선과 정차역을 놓고 이견을 보이던 의정부, 양주, 포천시 등 3개 지자체가 도의 중재로 합의에 이른데 따른 것.

도는 당초 33.1㎞ 7호선 연장구간을 의정부 장암~양주 옥정지구까지 약 17㎞로 축소하고, 굴곡이 심했던 의정부 장암~민락 구간을 직선화해 비용편익을 높이는 안을 제시했다.

여기에 전체 역사를 8개에서 3개로 줄이는 수정안도 제시했고, 의정부와 양주, 포천시 등이 전격 합의했다.

기존 7호선 연장 계획안은 종점인 의정부 장암역에서 양주, 포천까지 전체 33.1㎞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기북부의 숙원사업이었다.

그러나 8월 실시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중간 조사 결과, 사업의 비용편익분석이 0.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실행여부가 불투명 해졌었다.

때문에 3개 시는 그동안 의정부~양주~포천선의 공동 추진에는 공감하면서도 세부노선에 대해 이견을 보여 왔다.

도 관계자는 "의정부·양주·포천 3개 시간의 이견으로 수정안 도출이 어려웠으나 도의 제안으로 경기개발연구원을 포함한 의정부~양주~포천선 지원팀을 구성했고, 3개 시 부시장을 포함하는 공동회의를 수차례 열어 사업성 있는 수정노선안 도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해관계 조정에 힘써왔다"고 합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3개 시에서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노선안을 결정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 7호선 연장 타당성 검토 재건의는 지난달 29일 이뤄져 새로운 국면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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