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기린에게 이름 선물 해주세요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04 1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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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월말까지 이름짓기 이벤트 열어 [시민일보] 에버랜드는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새끼 기린의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를 5일부터 31일까지 연다고 4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매년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기념해 문명화,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야생동물을 위한 다양한 모금활동을 벌여 왔으며, 현재 에버랜드 동물원에 살고 있는 총 187종의 동물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올해 에버랜드가 마련한 '새끼 기린 이름짓기' 이벤트의 주인공은 초식 사파리의 인기동물로 다산왕인 기린 장순이가 지난 8월 출산한 아기 기린이다.

장순이는 1990년 첫 출산한 이래 현재까지 총 16마리의 새끼를 낳아 앞으로 한 번 더 출산을 하게 되면 세계 최대 출산을 한 기린으로 기록을 남기게 된다.

세계 최고의 다산왕 기린은 파리동물원의 '람바'로 17마리의 새끼를 출산했지만 지난 2005년 사망했다.

새끼 기린 이름짓기 이벤트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기린에게 어울리는 이름과 그 사유를 함께 적어서 제출하면 된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심사를 통해 3개의 이름을 후보로 정한 뒤 그 중 한 개를 아기 기린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후보로 선정된 3명에게는 짚(Jeep)을 탑승해 사파리를 관람할 수 있는 사파리 스페셜 투어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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