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매년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기념해 문명화,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야생동물을 위한 다양한 모금활동을 벌여 왔으며, 현재 에버랜드 동물원에 살고 있는 총 187종의 동물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올해 에버랜드가 마련한 '새끼 기린 이름짓기' 이벤트의 주인공은 초식 사파리의 인기동물로 다산왕인 기린 장순이가 지난 8월 출산한 아기 기린이다.
장순이는 1990년 첫 출산한 이래 현재까지 총 16마리의 새끼를 낳아 앞으로 한 번 더 출산을 하게 되면 세계 최대 출산을 한 기린으로 기록을 남기게 된다.
세계 최고의 다산왕 기린은 파리동물원의 '람바'로 17마리의 새끼를 출산했지만 지난 2005년 사망했다.
새끼 기린 이름짓기 이벤트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기린에게 어울리는 이름과 그 사유를 함께 적어서 제출하면 된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심사를 통해 3개의 이름을 후보로 정한 뒤 그 중 한 개를 아기 기린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후보로 선정된 3명에게는 짚(Jeep)을 탑승해 사파리를 관람할 수 있는 사파리 스페셜 투어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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