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일대 사무실을 돌며 컴퓨터 CPU(중앙처리장치) 등만 골라 훔친 전직 컴퓨터 조립판매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A씨(36)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전 6시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 모 사무실을 드라이버로 열고 들어가 CPU 6개와 RAM 6개(시가 200만원)를 훔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강남 일대 사무실을 돌며 95차례에 걸쳐 모두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업에 실패한 뒤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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