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축제' 20만명 참여 대성황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0-03 16: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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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가요제ㆍ거리퍼레이드등 행사 풍성 [시민일보] 안양시(시장 최대호) 평촌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안양예술공원, 삼덕공원 등 세 곳에서 분산 진행된 ‘제9회 안양시민축제’가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안양시와 안양문화에술재단이 주최하고 시민축제추진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양시민의 날 기념식에 이은 오프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실버가요제, 거리 퍼레이드, 시민가요제 등 오감을 만족시킨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풍물마당과 예술마당, 기획전시 및 체험코너를 수놓은 다양한 코너가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아울러 폐막공연으로 마련된 오케스트라 연주, 타악 퍼포먼스, 베트남과 필리핀 다문화가정 공연 역시 많은 박수갈채를 받는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20만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우천 관계로 시청 강당으로 옮겨 열린 시민가요제는 사회자인 뽀빠이 이상용의 익살과 가수공연이 어우러지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가요제에서는 ‘싸이’의 ‘챔피온’을 열창한 범계동 김종선 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안양2동 이웅미 씨가 금상, 안양3동 박경림 씨가 은상을 각각 차지하는 등 동을 대표한 1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연 중간에는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도코로자와시의 32명 축하사절단이 공연장을 찾아 모내기 때 풍년을 기원하는 춤인‘캇 보레’를 선보이는 이색장면도 연출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이 가요 ‘누이’로 노래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썩 좋지 않은 날씨 가운데서도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며 “내년에는 지역특색을 반영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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