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민원인 팩스ㆍ복사 도우미' 큰 호응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30 14: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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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현관에 복합기 설치… 비오는 날 우산 대여도 [시민일보] 인천시가 지난 9월 초부터 방문객들을 위해 중앙현관에 복합기를 설치하고 비 오는 날에는 우산도 빌려줘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복사를 하거나 팩스를 보낼 일이 있어도 어디서 해야 할지 난감해 하거나 설령 아무 사무실에 들어가 사무기기를 사용한다 해도 조작방법을 몰라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결국 사무실 직원의 도움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방문객들이나 직원들 모두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따라서 시는 이 같은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없애고자 청사 현관 안내대 옆에 복합기를 설치, 민원인들이 간단한 복사도 하고 팩스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같은 장소에는 비 오는 날 방문객들에게 대여할 우산들이 나란히 준비해 시청을 방문했다가 돌아가려는 순간 비를 만난 민원인들은 현관에 마련된 우산을 빌려 차가 있는 곳까지 비를 맞지 않고 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비 오는 날도 많았고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폭우가 쏟아지는 날도 많았는데 그런 날에는 이 대여용 우산이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방문객들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역할을 했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현관에 근무하는 민원도우미는 “민원인들이 복사를 하거나 팩스를 보낼 때 옆에서 도와드리고 나면 고맙다고 하면서 흡족한 표정으로 저를 한 번 더 바라본다”며 “비 오는 날에도 현관에서 만난 빗줄기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고 난감해 하는 민원인에게 우산을 건네면 아이처럼 좋아하는 얼굴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440-2506)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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