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농식품 베트남 입맛 사로잡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29 14: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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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市 판촉전서 7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강화 인삼ㆍ막걸리 동남아시장 진출 '교두보'

[시민일보] 인천시가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농·식품 판로 개척에 나서 7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와 함께 지역내 생산, 가공되는 농식품에 대한 입지를 다졌다.

인천시와 농수산물유통공사 인천지사는 농산물 수입개방이 확대되고 지역간 농산물 판매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의 새로운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자 지난 23일부터 3일간 호치민시 롯데마트 남사이공점에서 인천 농식품 베트남 종합 판촉전 행사를 개최했고 29일 밝혔다.

판촉점 개최 결과 강화인삼과 김치, 막걸리, 약쑥 등 인천에서 생산 가공된 농식품 5개 품목 15개 종류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 행사 및 바이어 상담을 벌여 (주)찬우물(강화군 소재)의 막걸리를 베트남 한국주류유통업체인 ANH HYU service에 24만달러 규모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강화 김을 생산하는 (주)해도원과 약쑥제조업체인 (주)팜테크 등도 46만 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70만불의 농식품 수출계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베트남 판촉전은 인천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이 동남아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교두부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현지 언론과 교민 잡지 등을 통한 광고를 실시하고 김치 및 인삼과 막걸리 상식 퀴즈 대회 등 소비자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특히 참가업체에 대한 종합 홍보물을 제작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배부하고 교민들이 운영하는 농식품 유통업체들과 정보를 교류하는 등 베트남 지역 수출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인천 농식품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수출업체의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관내 영세한 수출 농식품 생산 제조업체들의 지원을 위해 56천만원 예산을 확보, 시설 현대화 지원을 통한 우수 농식품 생산을 도모하고 수출 물류비 및 포장비용 등도 지원해 농식품 산업을 수출에 의한 새로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일본에서 농식품 종합판촉전을 개최하고 11월 대만에서 강화군과 남동지역 생산된 우수한 배를 선별해 판촉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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