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석 여주군수는 이날 군청 4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급 승진은 승진순위에 경력,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승진자를 결정했으며 5급 승진은 승진후보자 명부순위, 여성공무원, 업무능력 우수자 등을 중시했다"며 이같은 인사단행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4급 서기관 승진 인사자로는 박수달 세무과장, 한양호 북내면장이 각각 기획감사실장과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승진됐다.
5급 승진 인사자는 문화관광과 허옥희 문화기획담당이 여주군 최초의 일반행정직 여성사무관 탄생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재난안전과장으로 승진된 것을 비롯해 홍웅표 세무과장, 김성구 환경보호과장, 지덕환 능서면장, 손기성 산북면장, 탁주호 북내면장, 곽용석 점동면장 등 모두 7명이 6급 담당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김 군수는 승진인사와 함께 사무관급 공무원 9명에 대한 전보인사도 단행했다.
전보 대상자는 모두 9명으로 남상용 문화관광과장, 곽용석 지역경제과장, 이해준 문화재사업소장, 임태식 여주읍장, 신부철 금사면장, 고제경 대신면장, 김문섭 산림공원과장, 황금필 흥천면장, 한경남 한강살리기사업지원단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됐다.
이와 관련, 김 군수는 "(7월8일 실시한) 승진대상자 32명의 시험성적은 참고자료로 활용했다”며 "한자리에 장기근무한 과장과 읍·면장을 재배치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승진대상자 시험에서 ‘여주군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서는 공무원, 지역 지도층 인사들이 솔선해 지연, 학연, 혈연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해야 한다’라는 취지의 답과 여주의 발전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가 많으나 공무원들이 현재의 무사안일 패배주의적 자세에서 벗어나 ‘긍정적, 적극적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라는 취지로 답한 대상자에 대한 시험성적을 후하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인사조치에 대해 “열심히 일하고 업무성과가 큰 공무원을 승진시키는 예측가능한 인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을 위해 일하는 과정에서 일부 경미한 절차상 하자나 미비점은 승진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군수와 직원이 함께 일하는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김춘석 여주군수가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과장급 공무원 18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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