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혼합배출ㆍ불법투기 몸살

송윤근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18 18: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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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분리배출 생활화위해 성숙된 시민의식 필요 [시민일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근절의 가장 효율적인 근본대책은 시민들의 성숙한 변화의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한 지자체가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업체 및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시민계도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지만 지역별 주거형태에 따라 무단투기 및 분리배출이 재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

18일 시흥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11개 수집운반업체는 정기 및 주기적으로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시민계도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같은 홍보에도 불구 이들 수집운반업체가 최근 3개월간 혼합배출 및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부터 반입금지 조치를 받은 건수만 무려 25건에 달하고 있다.

반입금지된 쓰레기 25건 가운데 신천권은 3개 업체에서 6건인 반면 정왕권은 5개업체에서 19건이 발생, 3배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정왕권이 신천권보다 상대적으로 쓰레기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가 원룸 형태의 주거 공간에 입주한 독신 남, 녀 세입자들이 많은데다가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의식이 부족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

여기에 시책을 전혀 모르는 시화공단 취업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주가 늘어나고 있는 부분도 쓰레기 분리 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무단투기로 이어지는 원인에 한 몫하는 상태다.

더군다나 시흥지역내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11개 업체는 수도권매립관리공사가 최근들어 부적절하게 배출되고 있는 생활쓰레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재활용품이나 음식물쓰레기가 혼합된 내용물에 대해서는 반입금지 조치가 종종 발생되자 쓰레기 처리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들은 우선 반입이 정지된 쓰레기에 대해서는 해당업체가 별도로 분리수거를 한 다음 또다시 수도권매립지에 반입시키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업체들은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를 분리 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고충까지 겪고 있는데다 일과시간 이외에는 홍보용 전단지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분리배출과 무단투기를 하지 말아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하는 이중고를 겪어야 하는 상태다.

이와 관련, 이모씨(남, 시흥시 정왕동)는 “정왕동 다가구 주택에서 일부 세입자들이 새벽이나 야간에 생활쓰레기를 제대로 분리하지 않고 일반 봉투에 넣어 불법 투기하는 모습이 자주 목겪하고 있다며 심지어 쓰레기 불법투기자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을 제대로 할 것을 목격자가 이야기하면 당신이 뭔데 이렇쿵 저렇쿵 하냐며 오히려 큰소리 치고 있다”며 하소연 했다.

김모씨(여, 시흥시 정왕동)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숙된 시민의식이 중요하다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때”라고 강조했다.

시흥=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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