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파주시에 따르면 교하읍에 소재한 'ASE KOREA사'는 급변하는 반도체 경기에 부응하기 위해 6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을 수립, 파주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관계기관 원스톱회의를 실시해 한국전력 등 관련부서와 기관 협의를 통해 신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그러나 ASE KOREA 본사의 사업승인이 늦어지면서 다른 산업단지에서 먼저 수전신청을 해 문발변전소의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고 대안으로 초고압 전력을 수전하게 돼 60억원의 공사비 추가는 물론 생산설비 미비로 막대한 매출손실이 예상됐다.
이에 시와 경기도는 ASE KOREA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 6월 29일 원스톱회의를 실시, 한국전력에 재차 수전 요청을 한 결과 지난 9일 당초 요청대로 전력공급 협의를 끌어냈다.
아울러 시도 수전과 관련된 지중선로 굴착공사를 위한 도로굴착허가 등 기업을 살리기 위한 신속한 행정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이번 기업애로 해결로 ASE KOREA는 60억원의 불필요한 추가비용을 줄이고, 금년 내 생산설비를 완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20% 이상의 매출 확대와 8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조완구 기업SOS팀장은 “도와 한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기업애로를 해결한 한 사례”라며 “항상 기업인의 입장에서 기업애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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