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항을 이용하는 물류업체들을 위한 국제 물류센터 건립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인천항만공사로부터 국제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기로 협약체결한데 이어 올 연말 예산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국제물류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5월 지방재정 투·융자심의에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할 것을 전제로 조건부 의결된 사항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 중기지방재정계획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한 뒤 시의회로부터 예산 편성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국제물류센터는 중구 신흥동3가 69의3일 일대 1만6500㎡부지에 총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물류창고 등의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시는 국제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인천항을 이용하는 업체들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기업들의 물류 경쟁력이 살아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물류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지식경제부와의 협의를 통해 부평과 주안공단에 국제물류센터와 공조할 수 있는 소규모 물류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물류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국제물류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면서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내년 말 완공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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