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욱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해에 소규모학교 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등 도교육청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많은 사업들이 지역교육청으로 이관되어 사업이 추진되는 배경을 자세히 안내했으며, 또한 지역사회와 각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 기능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특기 신장 및 보습 기능을 담당해 주어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실질적인 교육복지가 실현되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2010년 파주교육청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사업에 대한 안내로 시작하여, 방과후 전용학교인 다율방과후학교와 주말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파주문화원, 지역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문산청소년문화의집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더욱이 농산어촌지역 해당교가 85%에 이르고, 신도시와 북쪽 지역의 교육 기회의 격차가 큰 파주 지역의 특성에 따라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들이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감소하여 진정한 교육복지를 이루고자 하는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날 두원공과대학 방효창 처장은 "우리 교육 현장에 이렇게 다양한 교육 안전망 시스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놀랐으며, 앞으로 파주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 시설 및 인력,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헤이리 예술마을 윤성택 사무국장은 "헤이리 예술마을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학교와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파주시청 윤병관 평생학습과장은 "지자체에서도 파주 교육을 위한 예산 지원을 높이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학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육을 통하여 명품 교육도시 파주가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지자체 및 지역사회 기관에서도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과 협력을 통하여 방과후학교의 활성화와 더불어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파주 교육의 실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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