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학생과 교사 등이 참가했으며 한지 만들기를 통한 우리나라 전통의 문화를 체험하고 워터파크에서 동양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관람차 등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통체험 코스의 하나인 한지 체험 과정은 발 등을 이용해 닥나무를 직접 뜨고 이렇게 만들어진 한지를 이용해 여러 가지 색으로 염색을 하고 염색된 한지를 이용해 나만의 사진첩을 만드는 것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정한 형태도 없이 뿌옇고 흐물흐물했던 닥나무가 발에서 건조 과정을 거치면서 종이의 형태가 이뤄지고 글씨를 쓸 수도, 손으로 찢을 수도 있는 한지가 되는 것을 신기해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학부모 김미정씨는“도심 한가운데서 바로 옆으로 갈매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관람차를 탈 수 있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오늘 만든 사진첩이 우편으로 배달된다고 하니 멋진 사진을 찍어 오래오래 추억해야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청 관계자는 "행복 나누미 프로젝트는 현장학습과 체험학습 위주로 이뤄져 늘 안전사고에 대한 염려가 컸으나 행사가 잘 마무리 됐다“며 ”2학기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놀토에 가정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460-6213)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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