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초·중학생 무상급식 실시
[시민일보] 송영길 인천시장이 후보시절 내세운 교육지원 예산 1조원 투자를 비롯한 초·중학교 무상급식 실시 등 교육지원 협력체계 밑그림이 만들어진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 시장이 제시한 교육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달 중으로 시교육청과 강화군 등 군·구 관계자들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사업별 추진방향과 사업시기, 재원분담 등에 대한 협의를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하반기 안으로 교수를 비롯해 교육관련 단체, 공무원, 관계 전문가 등 30명 이내의 가칭 교육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중, 장기 교육혁신 발전방안과 교육지원 사업개발 사업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경우 연간 1386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보고 1단계로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754억원 지원을 검토하는 등 2단계로 2012년부터 1386억원을 들여 초·중학교 1인1식으로 연 180일간 6만8907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무상급식이 오는 2012년 전격 시행될 경우 필요한 쌀은 5149톤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실질적인 친환경쌀 공급은 4785톤으로 364톤의 쌀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특히 10개 명문고 육성을 위해 연간 300억원을 들여 자율형 사립고 3개교에 학교설립 시설비를 지원하는 한편 공모를 통해 지역안배를 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학기금 2000억원 확대와 관련, 연간 5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연간 100억원씩 4년간 시 출연 및 지역 기업체 장학기금 지원 유치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안학교 설립을 위해 100억원을 들여 내년도에 1개 학교를 우선 설립 시행하는 한편 학교 운영모델을 만들어 교육청의 정책 결정과 연계해 추진하는 등 단계적 일류대학 성장프로그램을 위해 연간 628억원을 들여 인천대 국립대학 법인화 지원계획에 따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교육지원예산 1조원 투자를 위해 현재 가용재원을 감안할 경우 기존의 시 전체 총 투자 재원의 재배분 등 재정부서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예산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송 시장의 교육지원 사업을 위해 내년도에 우선 2109억원이 필요한 것은 물론 대규모 재원이 필요하다"며 "송 시장의 정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재원 배분 등을 놓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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