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지구=녹색도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07 1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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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에너지 공급사업 특수목적회 연말 설립…인천시-도개공, 오는 2013년 상반기 착공키로 [시민일보] 인천시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서구 검단1,2지구에 대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을 위해 올 연말 특수목적회(SPC)를 설립하고 2013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7일 시와 인천도개공 등에 따르면 검단1,2지구에 대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이 SPC설립 이후 3년 가까이 늦춰지는 이유는 검단1,2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조성사업과 연동돼 추진되기 때문이다.

시와 인천도개공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택지개발사업과 보상이 내년 하반기쯤 이뤄지고 본격적인 공동주택 사업이 추진될 경우 2013년 상반기부터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인천도개공은 한국남부발전과 한진중공업, 쌍용건설 등 4개 사업자가 각각 25%씩 모두 10억 원을 들여 SPC를 설립키로 하고 조만간 이에 필요한 주주협약 및 정관협의, 출자자 주주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벌어지고 있는 검단1,2지구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은 이 일대에 들어서는 9만2000세대 공동주택 및 업무, 상업, 공공시설 등 냉.난방이 필요한 건물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일대에 들어서는 집단에너지는 총 사업비 3475억 원이 투입되며 최대부하는 시간당 624G㎈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은 오는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검단1,2지구에 미활용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공해없는 신도시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검단1,2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의 경영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를 공익사업에 투자할 것"이라며 "검단신도시 조성사업과 연동돼 추진되는 에너지집단화 사업은 정부가 강조하는 녹색도시 실현에 선도적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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