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회사 설립 13.3% 지분참여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04 18: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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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공,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조성사업등 13개사업 투자 [시민일보]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각종 대형 사업에 참여하면서 투자한 특수목적회사(SPC) 지분참여 금액은 191억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인천도개공은 현재 인천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13개 각종 대형 사업을 위해 설립한 15개 SPC 총 설립자본금은 1437억 원으로 이중 도개공의 참여 비율은 13.3%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들 15개 SPC가 추진하는 13개 총 사업비는 17조2147억 원이다. 이 가운데 지분 참여형으로 SPC에 공사가 출자한 자금은 모두 10개 사업(총 사업비 13조9153억 원) 이며 SPC설립자본금 393억 원 중 61억2000만 원이다.

또 총 사업비 3조2994억 원이 투입, 추진되는 3개의 공모형 사업을 위해 1044억 원의 자본금이 들어간 5개 SPC에는 도개공이 130억 원을 출자했다.

지분 참여형 사업을 보면 도개공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건립사업(총 사업비 3조1438억 원)을 위해 지난 2007년 3억 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된 (주)송도국제화 복합단지개발 SPC에 19%의 지분을 투자했다.

또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조성사업(총 사업비 1조700억 원)을 위해 5억 원 자본금으로 출발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주)SPC에는 지분 19.9%를 투자한데 이어 청라로봇랜드사업(총 사업비 6843억 원)을 위한 인천로봇랜드(주)SPC에 자본금 69억 원 중 7.25%를 투자했다.

이와 함께 BRC조성사업(총 사업비 8204억 원)과 승기하수처리장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각각 126억 원과 5억 원으로 설립한 SPC에 15.87%,와 10%의 지분을 투자했다.

특히 인터넷교육방송(총 사업비 30억 원), 아트센터 지원1단지 조성사업(총 사업비 3313억 원), OK센터개발사업(총 사업비 5388억 원)을 위한 SPC에 각각 설립 자본금 30억 원, 10억 원, 3억 원 중 33.3%, 3%, 50%의 지분을 투자했다.

사업의 전면 재검토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밀라노디자인시티조성사업(총 사업비 3조7500억 원)과 151층 인천타워개발사업(3조5377억 원)은 SPC설립자본금 60억 원과 82억 원 중 각각 26.6%, 7.86%의 자본을 투자한 상태다.

아루러 공모형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숭의운동장도시개발사업(총 사업비 7050억 원)중 220억 원, 3억 원을 들여 설립한 2개의 SPC에는 19.9%씩의 공사 지분이 확보돼 있다.

투모로우시티 조성사업(총 사업비 1180억 원)에는 100억 원과 3억 원을 들여 설립한 2개의 SPC에 각각 19%씩의 지분을 투자한데 이어 운북복합레저단지조성사업(총 사업비 2조4764억 원)에 설립된 718억 원 규모의 SPC에는 9.2%의 지분이 투자돼 있다.

도개공 관계자는 "천문학적인 사업을 시책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막대한 재원이 조달이 필요하기 때문에 민간자본 조달을 통한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SPC를 설립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시와 도개공, 민간출자자 각자의 역할에 맡게 사업을 추진할 경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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