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전기설비 안전점검 돌입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28 18: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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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전기안전公, 장마철 감전사고 예방 일환
입간판ㆍ포장마차ㆍ노점상 등 집중 보수키로

[시민일보] 인천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전기 사용에 따른 감전사고 예방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28일 시와 전기안전공사 등에 따르면 관내 시가지에는 인도까지 나와 있는 입간판을 비롯해 포장마차나 노점상에서 인근 건물의 전기를 끌어다 쓰고 있어 장마철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이나 장마철 인도 등에 불법으로 설치된 전선은 항상 물에 노출돼 있어 감전사고의 위험이 어느 곳보다 높은 실정이다.

전기안전공사의 최근 3년간 감전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기재해 3만여건 가운데 장마철인 6~8월에 발생한 사고가 8000여건에 달하며 인명피해의 경우는 동절기에 비해 2배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온도가 평년보다 0.5℃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집중호우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시와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7일부터 8월20일까지 장마철 전기안전 강조기간으로 설정,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전기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 보수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강화군 등 군, 구 및 관계기관에서는 시민들의 생명보호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며 이의 실천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도 개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기본적인 안전 검검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필요할 경우 즉시 관련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제언한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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