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수는 2010년 신규교사 교직조기정착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의 일환으로 지난 9일에 이어 23일 두 번째로 신규교사 및 타 시군에서 파주로 전입해 온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향토순례에는 파주에서 태어나고 자라 수 십년을 교직에 몸담고 있는 교감선생들이 안내자가 되어 한국전쟁과 남북 분단의 뼈아픈 역사를 대표하는 임진각, 도라산전망대, 경의선 최북단역인 도라산역, 1978년에 발견된 제3땅굴 등을 둘러보았다.
도라산 전망대에서 손을 뻗으면 닿을 듯 가깝게 보이는 북한의 기정동 마을과 개성공단, 대성동 마을에 펄럭이는 태극기와 마주한 대형 인공기 등을 육안으로 직접 본 교사들은 새삼 파주가 북한과 인접해있다는 사실과 통일교육에 대한 우리의 역할 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제3땅굴을 견학한 후 파주송화초 이준영교사는 "제3땅굴 및 임진각 등 우리고장에 있는 통일체험 현장을 직접 보고나니까 학생들에게 좀 더 정확하고 자신있게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며 "오늘 연수가 우리고장을 사랑하고 학생들에게 통일교육을 바르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연수소감을 밝혔다.
경기도파주교육청은 앞으로 2010년 신규교사 연수를 4회 더 계획하고 있으며 반구정, 화석정 등 우리고장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파주교육을 담당한 교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줄 계획이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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