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기적의 도서관 연중 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하는 새로운 가족 문화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 낭독회, 작은 연주회, 작가와의 만남, 원화전시회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야기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시간이다.
6월 함께 볼 책은 비닐봉지 풀(방미진 글, 오승민 그림, 느림보)로 풀이 되고 싶은 비닐봉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혼자 남겨졌을 때 가만히 다가오는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로 비닐봉지가 풀과 동화되면서 검정색에서 풀색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통해 외로움이 자유로움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단순하면서 강렬한 그림이 흔한 비닐봉지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독자에게 따스한 위안을 건넨다. 작은 연주회로 문을 열고 가족관객을 무대로 모셔 책을 낭독한 후 작가와 관객의 대화시간을 갖고 사인회로 마무리 된다.
선정된 책은 도서관에서 한 달간 원화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기적의도서관(032-509-0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어린이들의 흥미로운 질문과 어른들의 다양한 감상 속에 초청 작가와 가족 관람객 모두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부평기적의도서관이 24일 오후 6시 '책을 만난다. 친구 생각+내 생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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